INFJ에게 사람 만나기는 독

ㅇ나는 고민을 많이 하면 스트레스가 쉽게 발생하여 두통이 찾아오는 타입이다.

두통과 만나기 싫다면 고민을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한다.

 

나의 고민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사람을 대하는 상황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람을 대할 때면,

이렇게 말해야 하나?

답변이 오면 이렇게 해야 하나?

너무 무례한건 아닐까?

대답을 못하는건 아닐까? 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한다.

고민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몸이 아프다..

 

나의 MBTI는 INFJ이다.

딱 잘 맞는 것 같은 내성향이다.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에너지를 채우고, 

회식 등 사람을 대하는 상황에서는 에너지를 뺏긴다.

서로 친해 아무생각 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제외이다. 하지만 그 수가 매우매우 적다...

대표적으로 우리 와이프가 있다.

우리 와이프는 나를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같이 있으면 에너지가 쌓이고 나는 그런 시간을 늘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사람대하는 상황을 줄이는 업무는 무엇이 있을까 매번 고민을 한다.

그런 일환으로 시작한게 "앱 만들기"이다.

앱을 만들어 출시를 하거나, 문제가 있는 앱 해결해 주기 등.. (아직 갈길이 멀다.)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에는 인맥쌓기 등 사람만나는 건 없다.

자기계발서를 읽다보면 인맥을 쌓으라고 하는데..

물론 인맥이 쌓이면 좋겠지만, 억지로 나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일단 내가 살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