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제일 먼저 "투자 기준 좁히기"
이번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물가와 집값은 미친듯이 오르고 있지만 월급은 그만큼 상승하지 못하고 월급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할 수 없는 현실을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의문이 들었다.
다음은 저자가 말하고 있는 "투자 기준"을 좁히는 방법이다.
1단계 어떤 투자?
나는 고민없이 할 수 있는 투자를 원한다.
신경을 쓰면 쓸수록 나의 건강이 악화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그런데 그런 투자가 있을까?
고민없이 할 수 있는 투자는 기준을 세워서 반드시 지키는 것이다.
부동산은 명확하게 수치화 해서 리밸랜싱을 하기가 어려워 "주식"으로 선정하였다.
하지만 부동산을 아예 손을 놓는 건 아니다.
부동산 투자 시점을 확인하여, 미리 가고 싶은 지역을 조사하여 흐름을 파악할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전국지역을 대상으로 임장이역을 찾기보다는 몇가지 지역을 선정하여 계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할 예정이다.
2단계 어떤 주식?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업, 경제시황등을 잘 분석해서 투자를 잘하거나
두번째는 기준을 세워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나는 기준을 세웠다면 잘 지킬 자신이 있다.
그래서 기준을 세워 투자하는 "퀀트 주식"을 한다.
3단계 어떤 퀀트투자?
퀀트 투자에는 직접 기업에 투자하는 알파투자가 있고,
ETF를 통해 자산군에 투자하는 베타투자가 있다.
두개 다 해본 결과,
직접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되면 사랑에 빠진다. 나의 사심이 적용되서 계속 주식창을 보게 되고 근거없이 상승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ETF를 통해 자산군에 투자를 하게 되면 신경을 쓰지 않게 되어 삶의 질이 높아진다.
(물론 베타투자를 할 경우 자산군이 커짐에 따라 수익을 얻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
4단계 가장 좋은 퀀트투자
아래의 링크에서 말하듯이,
연복리 20%의 "BAA 공격형"을 선정하였다.
무엇보다 백테스트를 통해 연복리 20%를 확인하였고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 때, CASH 투자로 쉬어 갈 수 있고
시장사황이 좋을 때는 공격적으로 투자 할 수 있다.
매수/매도가 나의 생각이 아닌 수립된 기준을 통해 진행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가 없다.
그저 준수하기만 하면 되기에 나의 투자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