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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 다양한 활동]/책읽고 적용하기 (월 6권)

멍 때릴 자유를 허락하노라

by 건설업 안전관리자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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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는 파킨슨병에 걸린 저자가 말을 이어가니까 신빙성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러다보니 주옥 같은 문구가 많이 있다.

 

[주옥 같은 문구]

-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눈앞의 놓인 과제들에 내 인생을 다 내어 주기보다는 좀 더 멀리 보며, 나를 더 아껴 주고 틈틈이 나에게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고 달콤한 휴식을 허락할 것이다

- 똑같은 나인데도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 그야말로 쉴 새 없이 정보들을 접하는 것이다. 잠들기 직전까지 계속되는 자극으로 인해 뇌는 어느 순간 과부하에 걸려 두통을 호소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가져야 오히려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다. 멍때릴 자유를 굉장히 많이 허락할 예정이다.

- 알을 깨고 나가는 건 무척 신나는 일이다. 몸집이 커져 어느새 답답해져 버린 알을 깨고 나와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는데 어떻게 신나지 않겠는가

- 이 세상의 세세한 부분을 듣고 보고 느끼며 그것에 감탄하고 감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 환하게 웃는 자만이 현실을 가볍게 넘어 설 수 있다고, 그러니 맞저 이기는게 아니라 유머러스하게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과제/업무를 부여받으면 어떻게 해서든 부여받은 것을 끝내기 위해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집중을 한다.

그리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을 호소한다. 과연 무얼 위한 것이었을까?

분명 업무를 부여 받으면 최선을 다 하는 건 옳다고 생각한다.

다만 몸을 혹사하면서 까지 하는 건 아니다. 분명 내가 잠깐 하지 않는다고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

나의 인생이 나에게 더 중요하다

이번 책을 통해, 나에게 적용 할 점은 "업무 등 중간중간 멍 때리기"이다.

1시간에 최소 10분 정도는 밖에 나가서 멍 때리기이다.

이 세상에는 업무 말고 멋있고 이쁜것들이 많고 그걸 나에게 보여줘서 내 인생을 아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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