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다시산다면1 멍 때릴 자유를 허락하노라 이번 책에서는 파킨슨병에 걸린 저자가 말을 이어가니까 신빙성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그러다보니 주옥 같은 문구가 많이 있다. [주옥 같은 문구] -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눈앞의 놓인 과제들에 내 인생을 다 내어 주기보다는 좀 더 멀리 보며, 나를 더 아껴 주고 틈틈이 나에게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고 달콤한 휴식을 허락할 것이다 - 똑같은 나인데도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 그야말로 쉴 새 없이 정보들을 접하는 것이다. 잠들기 직전까지 계속되는 자극으로 인해 뇌는 어느 순간 과부하에 걸려 두통을 호소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가져야 오히려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다. 멍때릴 자유를 굉장히 많이 허락할 예정이다. - 알을 깨고 나가는 건 무척 신나는 일이.. 2022. 11. 18. 이전 1 다음